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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톰 포드(Tom Ford)는 타고난 감각과 특유의 쇼맨십으로 경영난으로 몰락해가던 구찌를 

부활시켰다.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난 그는 10대에 뉴욕으로 건너가 뉴욕 주립대학과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인테리어 디자인과 건축학을 공부하다 패션 디자인으로 전공을 바꾸고 패션계에 입문했다. 

여기까지는 ‘잘나가는’ 다른 디자이너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단순히 패션에 대한 탁월한 디자인 감각만으로 그가 주목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다.

스타 마케팅을 스스로에게 적용한 최초의 패션 디자이너 톰 포드는 자기 사진을 상품으로 브랜딩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즐기며 이를 명민하게 활용했다. 

 

 

 

특히 인간의 욕망 중 가장 금기시하는 ‘성’을 자기 자신의 패션 철학으로 삼은 건 획기적이었다. 

그는 성적 모티브를 적극 활용한 에로티시즘으로 자기만의 개성 없이는 살아남기 힘든 패션계에서 다른 

이들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었다. 

여성이 지닌 몸매의 곡선미, 누드, 성행위 등을 과감히 드러낸 파격적인 비주얼로 성적 무의식과 판타지를 

패션과 접목한 콘셉트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할리우드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얻게 됐다.

그렇게 성공을 이어가던 2004년, 구찌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경영진과의 갈등으로 결별을 선언한다. 

그리고 화장품이라는 의외의 분야에서 브랜드를 론칭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와 함께 향수, 립스틱과 같은 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선글라스 브랜드를 내놓는 등 기업에 속한 디자이너로서가 아니라 디자이너 개인으로서 이룰 수 있는 

최상의 성과를 이뤘다. 

 

 

 

영화배우를 꿈꾸었던 톰 포드는 영화 제작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지만, 다들 한때의 허세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 그가 소설을 영화화한 <싱글맨>으로 데뷔작을 선보이자 또 한 번 그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톰 포드가 감독을 맡은 이 영화는 제66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작품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남자 주인공 콜린 퍼스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패션 디자이너 출신의 감독답게 이 영화는 ‘톰 포드식 2시간짜리 패션쇼’라고 할 정도로 남자 패션의 정수를

 보여줬다.

 “나에게 패션은 옷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이 앉아 있는 의자이고, 물은 마시는 잔이며, 당신이 알고 있는 것, 당신의 삶에 대한 철학이자 

당신의 기호이다”라는 그의 말처럼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결코 놓치지 않는다. 

디자인과 비즈니스를 넘나드는 뛰어난 전략가의 기질을 지닌 그는 옷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파는 것이야말로 치열한 패션 전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커밍아웃을 통해 자신의 성 정체성을 거리낌없이 공개하는 것 또한 치밀한 자기 브랜드화에 활용했으니 

말이다. 

그의 거침없는 질주가 가치 있는 이유는 스스로를 세상에 던질 수 있는 용기와 개인이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통쾌하고도 효과적인 대안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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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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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벤

브랜드 이야기 2019. 10. 2. 11:22

 

전 세계 패셔니스타들의 필수 제품인 선글라스는 패션을 완성하는 아이템으로 계절과 상관없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각종 브랜드를 비롯해 인터넷 검색만 해도 수많은 디자인의 선글라스가 출시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사랑받는 대표적인 제품이 있다. 
바로 이탈리아의 ‘레이밴(Ray-Ban)’ 브랜드 제품이 그것이다. 

 



선글라스의 시작과 함께한 레이밴은 이름 자체만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있다. 

Ray-Ban은 Ray(빛)+Ban(방어하다)의 합성어로 ‘눈부심을 방지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의미 그대로를 브랜드화했다. 

 



레이밴의 시작은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군사와 민간영역 모두에서 항공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당시, 

파일럿들은 새로운 항로 개척을 위해 높은 고도의 먼 거리까지 비행을 해야만 했다. 
태양광선에 직접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파일럿들은 두통과 어지럼증에 시달렸고, 
눈이 손상되는 일도 잦았다. 
당시 미 육군 항공단 소속의 우수 파일럿이었던 존 매크레디 중위도 이러한 경험을 했고, 
이로 인해 이탈리아의 바슈롬사에 보안경 제작을 의뢰하게 된다. 

 



바슈롬사는 그의 요청을 받아들여 표면에 눈부심 방지 처리를 한 특수 렌즈를 개발했다. 
그것은 특유의 짙은 초록빛으로 레이밴의 상징이 된 N-15렌즈였다. 
N-15렌즈는 강한 태양 광선을 반사시키면서 자외선과 적외선까지 차단했고, 잠자리 눈을 닮은 모양은 

눈동자를 크게 돌렸을 때 그려지는 궤적을 따라 디자인되어 시야의 사각을 없앤 획기적인 제품이었다. 

 


플라스틱 프레임으로 만든 최초의 프로토 타입은 겨우 150g이었다. 
이후 가볍고 기능적인 데다 제복과도 마치 한 세트처럼 우아하게 어울리는 바슈롬의 보안경은 

‘안티글레어 고글(Anti-Glare Goggle)’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파일럿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된다.

 


이후 경쟁업체에서 비슷한 제품들이 출시되기 시작하자 바슈롬은 안티글레어 고글이라는 이름으로는 

차별성을 가질 수 없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이름을 고민하게 된다. 
이러한 고민 끝에 탄생한 이름이 바로 오늘날 레이밴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레이밴 
에이비에이터(Ray-Ban Aviator)’다. 
1937년 정식으로 레이밴 브랜드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에이비에이터는 미 공군 조종사들의 까다로운 요구조건 속에서 탄생했다. 
이후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기 시작하자 기능성을 주목받던 초창기와는 달리 
점차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갔다. 

 


레이밴의 또 다른 아이콘이 된 디자인 ‘레이밴 웨이페어러(Ray-Ban Wayfarer)’는 
1952년 출시됐다. 
오늘날까지 강렬한 ‘록 스피릿’의 아이콘으로 대표되는 모델이다. 
2007년 모델명 RB 2140으로 재탄생된 웨이페어러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과 
‘블루스 브라더스’ 등의 작품에서 사용됐고, 선글라스의 고전으로 영화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후 레이밴 선글라스는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기 시작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된다. 

 



신중하게 선택한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세심한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레이밴은 아이웨어 

세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또한 변함없이 사랑받는 아이콘으로서 아이웨어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나가고 있다. 
미적인 디테일, 균형을 이룬 외형,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소재와 정밀한 제작 기법이 동원돼 

눈에 띄는 스타일로 매 시즌 패션을 넘어 시간을 초월해 레이밴은 전설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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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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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 (ALO)

브랜드 이야기 2019. 9. 18. 15:38

 

2007년 5월 대학가 신촌에 새로운 형태의 안경 등장했다. 

이름은 알로(ALO). 

다른 안경점과는 달리 안경마다 가격을 표시하는 띠를 달았고, 마음 편히 직접 써볼 수 있도록 매장 곳곳에 거울을 배치했다. 

 

 

 

“안경원에 가면 가격을 알 수 없는 테들이 유리케이스 안에 진열돼 있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안경을 편하게 써보기도 어려웠고, 가격을 흥정하는 것이 관례였죠.” 

 


알로 안경체인점은 가격정찰제, 개방형 안경전시를 아이디어로 2006년 안경사업을 시작했다. 

체인점 수는 명동, 가로수길, 종로 등 7개로 연 매출 70억원을 바라볼 정도로 성장했지만 사업의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아이디어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그거 하나로는 성공할 수 없어요. 

아이디어를 알리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사업하기 전에 P&G, 디즈니 등에서 마케팅을 한 덕분에 나름 시장에 대한 감이 있다고 믿었죠. 

하지만 2006년 개점한 안양 평촌점은 1년 만에 문을 닫고 말았어요. 

평촌은 안경원들 간의 경쟁이 치열하기도 했지만, 먹자골목 입구에 위치해 입지 여건도 좋지 않았습니다.” 

알로는 2007년 신촌에 2호점을 열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비싼 임대료 때문에 큰 수익을 남기진 못했지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경점 알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인지도를 바탕으로 2008년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1층 입점에 성공했다. 

 


안경브랜드로는 흔치 않은 백화점 입점이지만, 1층에서 화장품을 제외하고는 MCM과 잡화 부문 1, 2위를 다툴 정도의 실적을 기록했다. 

알로 영플라자점은 월 매출이 8000만원을 육박한다. 

 

 

“영플라자점을 내고, 지난해 10월 명동 중앙로 4호점을 낼 때부터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안경을 패션 아이템으로 디자인했고, 안경점을 젊은 예술가들과 설치미술의 공간으로 만들었죠.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명동 중앙로점은 영플라자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고객의 50%가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2013년도 쯤 판교에 알로의 또 다른 이름인 알로뷰라는 컨셉으로 또 한번의 도약을 시도했다.

알로가 20대~30대를 중점으로 한 컨셉이였다면 알로뷰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컨셉으로

오로지 PB 상품만이 아닌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타사 브랜드도 갖춰 놓고 시작을 했다.

보통 알로 매장을 방문하면 고객들에게 듣는 소리 중 하나인 테가 별로 없다.

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던거 같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면서 전 연령층이 와도 커버가 되게 컨셉을 잡은건 잘한거 같다.

하지만 알로만의 특색이 부족해진건 사실이다.

 

 

 

 2016년 쯤 알로가 또 한번 일을 냈다!

바로 알로와 일렉트로마트가 손을 잡았다.

눈여겨 보았다면 일렉트로 마트안에는 알로뷰 안경원이 입점해 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일렉트로마트는 이마트에서 운영하는데 쉽게 말해 어른들의 놀이터 특히 남자를 위한 컨셉 및

가전제품 체험장 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 가보면 드론 및 피규어 등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2018년쯤 이제 좀 조용해 질때 쯤 18년에 또 한번의 새로운 컨셉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안경테 + 렌즈 = 가격을 통합을 해버렸다.

" 안경렌즈 0 원 "

보통은 안경테 가격 따로 렌즈 가격 따로 렌즈도 도수가 높으면 가격이 같이 올라가 소비자로써는 부담이 될수 밖에 없는데 높은 도수든 낮은 도수든 안경테 가격만 받고 렌즈를 그냥 덤으로 가져 가면 되는 구조로 바꾸어 버렸다. 물론 모든 알로 매장이 그런건 아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통합된 매장이 따로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알로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안경과 컨셉으로 새로운 재미를 주는 매장으로 고객에게 기억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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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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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이 넘은 장수 아이웨어

 

 

 

레노마 아이웨어는 소비자의 욕구와 자유로운 발상을 디자인에 담아 현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개성을 모던하게 표현한 세련된 브랜드다. 

레노마는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 ‘모리스 크레씨 레노마’의 이름에서 유래한 프랑스의 

고급 토탈 브랜드다. 

 

 

1992년도에 반도옵티칼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국내에 도입됐다. 

그리고 2003년도부터는 홍콩, 타이완,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으로 독점판매권을 확대했다. 

 

레노마는 전통, 문화, 라이프 스타일의 관습에 묶이지 않은 자유로운 생각의 해방을 표현한다. 

또한 단순하면서도 심플하고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은 럭셔리함과 절제된 

칼라사용으로 현대인의 감각에 가장 적합하도록 디자인했다. 

 

 


반도옵티칼은 2011년 아세테이트 제품 생산 라인을 재구축해 끊임없는 설비 및 기술 개발을 

통하여 한국에서 유일하게 독자적인 아세테이트 안경테 제조 시스템을 구축했고, 

매년 한국아세테이트 제품의 생산을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 

올해 또한 해외 8개국에 대한 수출 라이선스 계약을 맺기도 했다.

 

 

 

- 취급 브랜드 

1. RENOMA (레노마)

2. Paul hueman(폴 휴먼)

3. Autre(오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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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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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옵틱

브랜드 이야기 2019. 9. 18. 15:35

이안 옵틱 

 

- 2011년 설립 

 

 

브랜드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이안옵틱 PIOVINO시리즈. 

브랜드를 만들어간다는 것은 단순한 네이밍을 통한 마킹만 하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다. 

여기에는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이뤄져 오랜 기간 고객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한 단계씩 켜켜이 쌓아가는 힘든 공정이다. 

 

이안옵틱은 이 과정을 회사 탄생 초기부터 만들어가고 있는 회사다. 

과연 이안옵틱의 정체성은 어떤 구성 요소로 만들어가고 있는걸까. 

바로 철저한 독자적 컬러를 낼 수 있는 기술적, 기능적 제품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으로 귀결됐다. 

매번 새로운 독자적 컬렉션을 만들어 내며 고객을 만난다. 

 

 

그리고 기분 좋은 인상을 만들어가는 디자인의 개발을 통한 한국적 구성과 글로벌 마켓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통합적 이미지를 구현해냄으로써 국내는 물론 다른 해외에서도 충분히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이를 검증이라도 하듯 해외 전시장에서도 이안옵틱 제품의 유사한 디자인을 마주하게 된다. 

이 두 가지를 결합해 고객을 만나기 위한 중요한 부분이 바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부분이다.

디자인과 기능 그리고 컬러 및 복합적 구성의 원활한 결합 등등이 잘 이루어지는 단계를 통해 

시장에 선을 뵈게 된다. 

 

 

 

이안옵틱에서 그동안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제품을 탄생시킨 PIOVINO(피오비노)를 비롯, credit(크레딧), Bliss(블리스), Floe(플로에)등이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안옵틱에서 출시한 PIOVINO Air(피오비노에어) 시리즈도 ‘Light & Value’라는 가치를 기준으로 초경량 금속안경테를 탄생시켰다. 

 

 

 

베타 티타늄과 특수강재를 결합해 두 재료의 특장점을 살려 가벼우면서도 유연성을 충분히 살리고 각 

요소마다 이안 자체적인 기술적 포인트를 가미했다. 

이 시리즈에만도 수 천번의 작동에도 풀어지지 않는 힌지 나사 등 실용신안 및 의장 등록을 8가지나 

들어가 있을 정도로 깊은 고민과 연구를 통해 탄생됐다.  

앞으로도 이러한 금속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다양한 금속 및 금속결합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선을 뵐 예정이다.

 

 

 

이미 출시되어있는 PIOVINO Beta-Memory시리즈는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Steady Selling 

제품이다. 

조만간에 더욱 진보된 기술적 요소와 다양화된, 전모델 의장 및 기능 등록 완료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PIOVINO Slim시리즈까지 가세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PIOVINO W SERIES 또한 시즌을 맞이해 그간 고객의 사랑을 받아오던 PIOVINO W SERIES가 

선글라스를 출시하게 됐다. 

 

 

 

고풍스런 성당이나 교회의 Stained Glass(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케 할 만큼 멋진 색감의 표현과 가공의 초정밀을 요구하는 STM방식 기술 등이 조화를 이루어 기능과 멋스러움이 돋보이는 시리즈이다. 

도수용 프레임에 더해 선글라스를 출시하고 개발 중인 반무테 또한 곧 선을 뵐 예정이다. 

W SERIES 또한 전 디자인과 가공방식(STM-Shape Tracing Mounting)그리고 반무테에 관련된 부분도 

고심 끝에 탄생한 부분들을 출원해 확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한 브랜드가 탄생하고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오랫동안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라는 이안옵틱 관계자의 말은 되새겨 볼 만하다.

과연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브랜드를 개발하고, 그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끊임없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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